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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부한 문화와 역사의 도시 런던은 많은 여행객들에게 꿈의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살인적인 물가의 런던에서 여행경비를 줄이려는 여행객은  런던슈퍼마켓을 적극 활용한다면 여행경비를 현명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런던의 외식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싸지만 장바구니 물가는 한국보다 훨씬 저렵합니다.

     

     

    영국 슈퍼마켓 Tesco, Sainsbury's, M&S, Waitrose를 활용해서 런던여행경비를 절약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Tesco

     

     

    Tesco는 영국에서 가장 큰 슈퍼마켓 체인입니다. Tesco는 가장 큰 규모의 Tesco Superstore와 Tesco Extra및 규모가 작은 Tesco Express가 있습니다. Tesco Express는 어디에나 있어서 이용이 편리하지만 다른 두 브랜드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저녁 무렵 ' Reduced to Clear' 섹션을 잘 살펴보면 유통기한이 임박한 저렴한 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가 런던에서 일할 때도 직장이 시내에 있어서 근처 Tesco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직장인들은 퇴근하면서 여기서 장을 봐서 가는데 퇴근 시간이 항상 붐볐던 기억이 있습니다.

     

     

    좋은 점은 1인용으로 적은 양을 포장해서 팔기 때문에 가격이 좀 비싸도 알차세 장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고기와 야채들도 종류별로 1인용으로 판매하는 제품이 많아서 여행객들도 쇼핑하기 좋은 곳입니다.

     

     

    런던을 방문할 때마다 일부러 자주 가던 Tesco에 들르는데 여전히 퇴근 시간에는 사람들로 북젹이는 모습이 여전해서 반가웠습니다. 

     

     

    2. Sainsbury's

     

     

    Sainsbury's는 3종류의 브랜드가 있습니다. Sainsbury's Superstore가 가장 크고, 중간 규모는 Sainsbury's 그리고 제일 작은 규모는 Sainsbury's Local 입니다. 편의점같이 시내 중심가나 기차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세인즈베리여도 세인즈베리 로컬이 다른 두 곳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3. M&S

     

     

    M&S는 Waitrose와 함께 프리미엄 제품이 많은 비싼 슈퍼마켓입니다.

     

     

    하지만 큰 돈을 들이지 않고 럭셔리함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샌드위치,샐러드,스시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M&S는 특히 과일이 맛있고 소포장된 제품도 많습니다. 

     

    M&S와 Waitrose에서만 판매하는 밀딜은 샐러드 + 메인메뉴(사이드 포함) + 와인 1병으로 구성된 고급 밀딜입니다. 제품앞에 Meal Deal이라고 쓰여진 제품중 하나씩 골라서 £10 저렴한 가격으로 럭셔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 + 과자 또는 과일 + 음료수 1개로 구성된 샌드위치 밀딜은 Tesco나 Sainsbury's 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많은 런더너들이 과일은 M&S에서 사는 것을 선호할만큼 런던에서 좋은 과일구입을 원한다면 M&S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4.Waitrose

     

     

    Waitrose가 있는 동네는 부동산 가격이 비싸다고 할만큼 고급 상류층 슈퍼마켓입니다.

     

     

    왕실에 납품하는 기업으로 식재료의 품질이 뛰어나고 가격도 제일 비쌉니다. 영국에서 가장 비싼 슈퍼마켓이지만 질이 뛰어나고 특히 Ready Meal 제품이 다양해서 숙소에서 전자렌지에 돌리기만 하면 훌륭한 음식이 완성됩니다. 밖에서 사먹는 음식보다 훨씬 싼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 CEO인 켈리최 회장님이 운영하는 Kelly Delly도 Waitrose에 입점되어 있어서 저도 김밥을 사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고 신선한 김밥을 런던 슈퍼 Waitrose에서 사 먹을 수 있다니 너무 기뻤습니다.

     

     

    이제는 런던 고급 슈퍼에서 김밥도 팔고 한국 음식점들도 종류별로 많고 심지어 한국 분식집과 포차까지 현지인들로 가득차 있는 모습이 놀라우면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여행객으로 Tesco, Sainsbury's, M&S, Waitrose와 같은 슈퍼마켓을 이용하는 것은 제한된 예산 범위내에서 런던에 푹 빠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구석구석 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런던에서 다른 것을 포기하지 않고 여행경비를 절약하는 방법은 런던 슈퍼마켓을 현명하게 이용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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