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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템즈강변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터사원은 영국의 역사, 문화 그리고 건축의 저력을 보여주는 시대를 초월한 장소로 우뚝 서 있습니다. 

     

     

    빅벤이 있는 웨스터 민스터궁 옆에 있는 성공회 대성당입니다.

     

     

    서쪽의 대사원이라서 Westminster가 되었고 동쪽의 대성당은 세인트폴 대성당이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사원은 영국 왕족들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열리는 역사적인 곳입니다.

     

     

    다이애나비는 왕실의 전통을 깨고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결혼을 했고 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왕세자의 결혼식은 전통대로 웨스트민스터사원에서 열렸습니다. 

     

     

    영국 왕들과 유명 정치인, 시인들을 만날 수 있는 웨스트민스터사원 입장료와 예약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런던 웨스트민스터사원

     

    1. 웨스트민스터사원 입장료

     

    운영시간 월요일 ~ 금요일 9:30 ~15:30 (마지막 입장시간)
    토요일 9:00 ~15:30 (마지막 입장시간)
    일요일 예배시간만 입장가능 (무료)
    입장료 성인 £29.0
    성인 + 아동 1명 (기준:6~17세) £29.0
    아동  £13.0
    학생 £26.0
    지하철역 Westminster역

     

     

     

    웨스트민스터사원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예약 방문이 가능합니다.

     

     

    일요일은 예배시간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료를 아끼고 싶다면 일요일 예배시간에 맞춰 방문하셔도 됩니다. 귀족들은 지정석에 일반인들은 일반석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웨스트민스터 입장료의 특징은 성인 +아동 1명의 가격이 성인 1인의 가격과 동일합니다. 아이와 함께 웨스트민스터사원을 방문한다면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웨스트민스터사원 역인데 해리포터에 나와서 더 유명해진 역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꿀팁!

     

    매주 일요일 5시에 무료 오르간 리사이틀이 있습니다. 30분동안 종교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오르간 연주를 들을 수 있습니다.

     

     

    런던에는 잘 찾아보면 교회마다 무료로 오르간 리사이틀을 열거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명소들이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일요일에 방문한다면 오후 5시에 열리는 아름다운 선율의 오르간 리사이틀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런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2.웨스트민스터 사원 예약방법

     

     

    웨스트민스터사원을 예약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웨스트민스터사원 공식 홈페이지 예약

     

    웨스트민스터 사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한 번 예약하면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2) 2for1 트래블카드 예약

     

    2for1 days out 사이트에서 먼저 웨스트민스터사원을 예약합니다. 예약 확인서를 프린트해서 런던에서 구입한 2for1트래블카드와 함께 제시하고 입장하면 됩니다. 

     

     

    2for1트래블카드는 성인 1명의 요금으로 2명이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3. 웨스트민스터사원 역사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단순히 돌과 스테인글라스로 이루어진 건축물이 아니라 영국의 살아있는 교과서입니다. 수 많은 왕들의 대관식과 결혼식, 장례식이 열렸고 셰익스피어, 찰스 디킨스와 같은 작가와 처칠과 같은 정치인들의 무덤이 왕들의 무덤과 함께 놓여있는 곳입니다. 

     

     

    웨스트민스터에서는 레이디 채플의 정교함에 감탄하고 헨리7세 채플의 아름다운 천장 장식에 놀라고 가슴아픈 희생을 상기시키는 무명 용사의 무덤에 경의를 표할 수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사원에 입장하면 가운데 바닥에 빨간색 꽃으로 장식된 비석을 볼 수 있습니다. 영국을 위해 희생한 무명 용사를 기리는 무명 용사의 무덤입니다. 

     

     

    엘리자베스 여왕과 찰스왕도 웨스트민스터사원에 있는  King Edward's Chair라는 대관식 의자에 앉아서 대관식을 진행했습니다. 영국의 모든 왕은 1308년부터 대관식때 이 의자에 앉아서 왕관을 써야하는데 대관식 의자 아래에 스코틀랜드에서 가져온 Stone of Scone을 넣어 놓고 진행합니다. 

     

     

    현재 대관식의자는 웨스트민스터사원 George's Chapel에 위치해 있으며 Stone of Scone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성에서 보관하고 대관식때마다 다시 사원으로 돌아와 대관식 의자 밑에 놓인다고 합니다. 

     

     

    웨스트민스터사원 밖으로 나오면 조그만 공원이 있습니다. 윈스턴 처칠, 간디, 올리버 크롬웰등의 동상들이 있습니다. 

    처칠은 죽으면서 자신의 동상을 만들지 말라고 한 것으로 유명한데 죽어서도 의회를 바라보기 싫고 머리 위에 새똥이 있는 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영국인들은 위대한 처칠의 동상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했고 결국 처칠의 시선은 국회를 약간 비켜가는 시선으로 동상머리는 전기가 들어오게 만들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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